미래형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가 '스마트 타이어'입니다. <br /> <br />달리는 타이어가 자동차와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차량 성능과 운행의 안전성 등을 높여주는 역할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타이어의 운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충격 에너지를 스스로 전기 에너지로 만드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전 크기의 센서를 바퀴 내부에 장착해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나오는 진동 에너지를 전자기 방식으로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원리입니다. <br /> <br />가속도 센서와 무선통신 모듈, 자가 발전장치를 포함해 총 27g의 작고 가벼운 장치로, 시속 60㎞로 달릴 때 5mW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어를 이용해 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타이어의 상태와 운전 여건 등을 차량 제어용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고, 인공 지능이 운전하는 미래형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타이어 기술은 자동차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미래형 자동차 실용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정우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090911173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